예수님께서 우리가 우리의 마음과 혼과 뜻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배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은혜로 구원 받아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이릅니다. 용서를 받는 것만이 구원의 목적이 아닙니다.

계시록을 보면, 예수님께서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첫사랑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그분의 교회인 우리가 첫사랑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라고 진정으로 부르십니다.

함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기도하며 깨어나고 영적으로 살아납시다.

이것이 기독교인으로서의 믿음의 본질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새 생명으로 살아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새 정체성만일뿐만 아니라

새 성품, 새 부르심이자 새 목적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예수님의 교회는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교회는 전 우주적인 교회로서,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 그리고 천국에서까지를 아우릅니다. 

천국은 전 우주적인 교회가 하나로 연합된 모습입니다. 이 땅에는 많은 교회가 있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우리 형제와 자매가 주 안에서 함께 나아와 주님을 함께 구하는 이것이, 예배의 심장박동입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예배드립니다. 그리스도를 향해 연합하여 우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공동체로서 우리가 각자 자신을 주님께 올려드릴 때, 주님께 큰 기쁨이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 사도행전 15:16

이것이 신약의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다윗의 장막은 예언적인, 그리스도를 향해 있는, 그리스도의 집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리스도의 집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집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집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하며, 예배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오셔서 함께 지읍시다.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시는 처소를 함께 준비합시다.

예배가 열쇠입니다.